"연차가 쌓이면 연봉도 저절로 우상향할 줄 알았나요? 시장은 당신의 '성실함'에 돈을 지불하지 않습니다." 이직을 결심하고 가장 먼저 열어본 경력기술서. 지난 몇 년간 밤낮없이 구른 기록들을 한 줄 한 줄 정성껏 적어 내려가지만, 막상 결과는 '서류 탈락' 아니면 '기대 이하의 연봉 제안(동결 또는 삭감)'뿐입니다. 10년 차 마케터, 7년 차 개발자... 그 화려한 연차 타이틀 뒤에 숨겨진 당신의 경력기술서가 혹시 '단순 업무 나열장'에 그치고 있지는 않나요? 냉정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. 기업이 경력직 채용에서 원하는 것은 "내가 이 회사를 위해 이만큼 고생했다"는 눈물겨운 수기가 아닙니다. "당신이 우리 회사에 들어왔을 때, 정확히 몇 퍼센트의 이익을 더 가져다줄 수 있는가?"라는 질문에 대한 철저한 ..